단순한 게 좋아 - Simple is best


태터툴즈의 어원?


  사실 저는 지금까지 태터툴즈가,

太+터 = 태터(tatter) + 구체적인 도구(tools) = 태터툴즈

  즉 안주할 곳을 찾지 못한 블로거들에게 커다란 터로써 존재할 수 있는 존재이자, 하나의 구체적인 도구로써 의미를 가진다는 뜻으로 저런 이름을 가지게 된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 태터툴즈 공식 사이트에서 우연히 이 포스팅에 들어가 보게 되었는데…

  “태터는 ‘실로 엮는/짜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블로그가 실로 짜는 것과 비슷한 것 같아 내가 평소 좋아하는 단어였다. 블로그를 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테터라고 이름을 붙인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테터툴즈라고 하면 발음이 힘들다고들 한다. 발음할 때 침이 튄다나?(웃음)”

  …에엣? 저런 뜻이었던 건가요?
그나저나 저는 왜 지금까지 저런 식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걸까요;;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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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그 : 지하철 탄 왕자


B : 이런 건 어떨까요? 왕자가 공주를 구하기 위해 지하철을 타고서 마왕을 물리치러 가는 거에요. "공주, 조금만 기다리시오. 내 곧 2호선으로 환승하여 그대를 구하러 가리다!"

A : 지하철 안내방송은 이런 식이겠네?『이번 역은 마왕성, 마왕성 역입니다. 이 역은 승강장과 열차 사이에 몬스터가 득실거리니 타고 내리시는 분들은 각오 바랍니다. 공주, 왕비, 여동생을 구하실 용사 여러분께서는 이 역에서 내리시길 바랍니다. This station is Mawang Castle. 쏼라쏼라 Thank you.』

B : 고대의 잊혀진 왕국의 문장(紋章)을 개찰구에 집어넣으면 게이트가 열린다던가 하는 것도 있겠네요.

A : 굉장히 비싼 요금이군…….

  누군가와 대화하던 중에 떠오른 생각입니다. 하지만 시민의 발이라 할 수 있는 지하철을 판타지와 결부시키니까 왠지 스케일이 축소되는 듯한 느낌은 어쩔 수가 없네요. 소재 자체가 워낙 일상과 밀착되어 있는 것이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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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그 : 솔로가 걸리는 병


A : 이번 크리스마스에도 난 여전히 솔로인가… 가슴이 아플 지경이군.

B : 그래요? 애인이 없는 사람들은 특히 조심해야 할 질병이 있는데, 알고 계세요?

A : 그런 것도 있나?

B : 물론이죠. 매년 겨울만 되면 찾아오는 독감(獨疳) 이 있잖아요?

A : …….

 실제로도 겨울에 36.5'C의 생체난로로 몸을 따뜻하게 하는 커플보다 솔로 쪽이 독감에 걸릴 확률이 높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그런 점에서, 올 겨울은 건강에 유의하지 않으면 안 되겠네요.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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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그 : 농담뉴스 (1)


  빌 게이츠, 공식석상에서 자신감 표명해... '슈퍼게임기' 발언 화제 (월드)

  지난 7일 미국의 한 TV 저널 프로그램에서 빌 게이츠가 초대손님으로 등장하여 짤막한 인터뷰를 하였다. 마침 화제가 최근 큰 이슈를 낳고 있는 차세대 게임기 시장으로 흘러가고, 사회자가 소니의 PS3을 논하며 농담삼아 '힘들지 않겠느냐' 라고 묻자 빌 게이츠는 웃으면서 "(PS3이 슈퍼컴퓨터라는 쿠타라기 사장의 발언에 대응하여) 게임기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PS3이 '슈퍼컴퓨터'라면, 컴퓨터 시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통해 우리들이 만든 XBOX360은 '슈퍼게임기'가 아니겠느냐" 라며 위트 섞인 답변을 내놓아 청중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 같은 발언은 XBOX360이 PS3에 비해 성능 면에서 전혀 뒤지지 않는다는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현재 XBOX360은 시장에서 큰 호조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최근 차세대 게임기인 Wii를 내놓은 닌텐도 측은 새롭게 "Wii are The World, Wii are The Champion" 이라는 카피를 내세우며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확실히, 요즘 PS3이 조금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최후에 유저들이 선택하는 머신이 무엇인지는 조금 더 시간이 경과하지 않으면 알 수 없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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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그 : 크리스마스 (2)


A : 크리스마스에 난 짧은 여행을 다녀올 생각이야.

B : 꿈나라로 말인가요?

A : …….

  난감한 건, 이게 모 처에서 실제로 있었던 대화라는 것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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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그 : 크리스마스 (1)


B : 성경에 따르면, 목동들이 벌판에서 양들과 함께 자고 있을 때 그 위로 홀연히 천사가 나타나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알렸다고 해요.

A : 그렇군.

B : 그러고 보니, 한 번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을 불러 보지 않겠어요?

A : 음? 뭐 상관없지만.

B : 제가 먼저 부르죠.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어둠에 묻힌 밤~

A : 주의 천사 나타나~ 감사 기도… 핫!

B : (걸렸다!)

  실제로 이런 식으로 착각을 유도하는 방법은 제법 많이 있는 듯합니다. (...)
  뱀발. 12월에는 크리스마스와 관계된 소개그들을 짜 볼 생각입니다. 아무도 안 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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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그 : 궁금증 (1)


A : 난 사실 지금까지 계속 궁금한 게 있었어.

B : ?

A : 정말 사소한 거지만… 역시 남에게 묻지 않고는 못 배기겠어!

B : 어떤 건가요?

A : <미시오>, <당기시오>, <밀지 마시오>는 있는데, 어째서 '당기지 마시오' 만 없는 거지?

B : …….

  개그라고 쓰긴 했지만, 사실은 저도 궁금하게 여기는 것 중 하나입니다. 왜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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